조회 : 198

누가 친구좀 해주세요


BY 소라 2000-05-04

반가워요.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만나게 된것도 인연인것 같아요
전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온지 4개월 된 31세 주부에요
대구에서 30여년을 살다가 생소한 서울바닥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너무 외로워요.
물론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지만요... 가끔 수다떨 친구도 필요하다구요.
안그래요?
저 여기 자주 올테니 까요 누가 제이름 보면은 아는 척 좀 해주세요.
그리고 친구도 되어주세요
친구가 정말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