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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돈은 좋은거여...암 좋구말구...


BY 선경 2000-05-06

비가 온탓일까?
어째 몸이 찌뿌둥하더니만..그래 빨래나 해보자.
손으로 주물,주물 ....
세탁기는 웽웽......
빨래 너는시간..몇개나 널었나??
어잉!!! 저것이 뭣이여!!!
웬 시퍼런 종이가 보이네..
내손은 잽싸게 그 종일 집어들어보였다.
고것이 모냐면 ....= 만원짜리 3장이 접혀저 있는것 아니겠수...
앗사라비아!! (여러분 내맘 알죠 이런돈이 얼마나 반가운지....)
신랑의 바지속에서 나왔나봐요.
그런데 신기하게 찢어진곳 하나도 없네요
드라이기로 잘말려서 점심때 아그들이랑 맛난것
사먹어야지.물론 신랑한텐 시침 뚝떼고...
쉿!! 비밀이예요.....
이래서 공돈은 좋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