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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늦은 귀가 시간때문에..


BY 홍길동 2000-05-10

나혜낭자 보아라
지금 밖엔 비가 주룰주룩 내리네
작은 방에선 아들의 피아노 소리가 흘러나오고 신랑은
회식이 있다나 어쩌나 ...
이런날엔 부친개에 막걸니나 한잔..
왠 술이냐고?
세상 살다보면 그럴때도 있다네
아이고 글자가 하나 틀렸네?
어디냐고 음.....먹걸리
심심하고 잠 안올때에 우리 아줌마 닷컴에서 만나자..
그럼 저녁 맛있게 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