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칭찬합시다를 보고 참 마음이 아팠다.나를 가슴 뭉클하게도 하고 ,나도 빨리 작은일 이나마 좋은 일을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을 들게하기도 했던 그프로가 배신을...
결핵환자들의 몸보신을 위해 "갈비" 뽑기를 간절히 원하던 그아줌마는 그들에게는 사치품이라고 할 수도 있는 정수기를 뽑고는 당연히 기회를 한번더 줄줄 알고 애원의 눈빛으로 호빵맨을 바라보았는데 방송국 사정인지 우째 그러는지 그냥 가대!
맘씨좋은 쌀집아저씨와 정의의 호빵맨은 아무말도 안하대.
필터 바꾸는 값이 아까워 우리옆집 홍길동집에도 지펠 냉장고는 사도 12만원하는 정수기는 망설이더라. 아직도 안샀지 아마.
정수기는 필터 제때 안바꾸면 수돗물이나 뭐가 다를까? 그아줌마는 돈이 없어 파마,화장품 안산지가 엄청 오래라던데....
정수기주고 생색만 내지 말고 형편이 정말 않좋으면 두가지도 주고 그중 좀 나으면 정수기로 주고 그러면 안돼나..
그 아줌마의 아쉬운 눈빛이 며칠이 가도 잊혀지지않아 이글을 올린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