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가 본 세상은 ......
아직도 너무 ........멀었다......
아기를 걸리면서 건너는 건널목 신호등이 마치 켜지자 마자 깜빡 깜빡 거리는거 같을때, 걸음 느린 노인들과, 장애자들은 이렇게 빨리 꺼지는 초록불에 어떻게 적응할까하고 불만이고....
아기를 안고 뛰는 홀몸아닌, 두몸일때의 달리기 속도가 못미쳐 막 떠나려는 버스에 손을 흔들면, 나와 눈맞추며(기다리지도 않을거면서 눈은 왜 맞춰, 약올리나~) 횅~ 떠나버릴때 불만이고...
더 쓰고 싶지만, 더 비참해지기 싫어 여기까지.....
대한민국 대표자님, 자꾸, 그들만의 리그에만 붙어계시지말고, 서민들 살아가는 아주 작은 일상도 좀 돌아봐 주세요. 큰일도 많겠지만...
초록등 시간좀 더 늘려주시고.....
버스기사님들....
아슬아슬하게 뛰어오는 아줌마들 보심, 집에 계신 사모님, 토끼같은 자식생각 한번만 떠올려주세요.
총각이라구요.
그럼, 어머니생각좀 해 주세요.
아줌마가 본 세상이였슴돠.
아줌마들의 맞춤친구 파라.
사랑합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