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야!

상추쌈 친구들이 너 하두 이쁘다길래 찾아봤더니 너의 사진이 있구나..

우선 반가웠다. 글로 만나다가 얼굴을 보니 더 친해진 느낌이야.

참! 세상도 불공평하지..쩝..

이름이 똑같이 황 인 영 인데 얼굴과 몸매는 그리도 틀릴 수가 있냐..

우리 남편에게 영자 사진 보여주면서 "누가 더예뻐?" 하고 물었더니 남편왈..

음.....몸매는 영자씨가 낫고...(이 부분에서 남편을 쬐려봤음)
얼굴은 우리 곱단이가 더예뻐...(억지로 내키지 않는 대답을 받아냈음)

임신했다며 넌 살도 안찌고 날씬하더라....(질투,시기)

난 아이낳은지 만 3년인데 늘 5개월이야.

언제 낳을지 몰라...헤헤

아줌마 식구들과 영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