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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퇴근시간에 즈음하여
BY hyangin 2000-05-15
안녕하세요? 팽이님..
'나는 갑갑해요'에 응답을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그이후로 잔잔하기는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분위기예요.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꺼거든요.
주말부부라니 제입장에서 보면 부럽기까지 하네요. 우리 남편은 직업의 특성상 출장이란 게 없거든요. 조금 떨어져 있어봐야 좋은 것도 알고 싫은 것도 알고 가끔 사랑도 확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아닐까요? 큰일났네요. 자꾸 미워지려구 해요 그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