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이 어젯저녁 6시30분에 전학간 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가서 자정을 넘어 12시 45분에 집에 귀가를 했다. 집에는 아빠도 귀가하지 않은 상태였고 요즘 아빠 사업도 잘풀리지 않아 기분이 엉망진창에다 가슴에 멍이 든 상태인데 아들까지 나를 골탕먹이는 것같아 피가 거꾸로 서는것같았다. 정말 아찔하다 못해 기절할것 같은 심정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