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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오늘도 힘들겠구만..


BY 나혜낭자 2000-05-16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아까 전화 해 보니 아주 바쁘더만.
어제 안된 건 오늘 태그까페에서 성공을 했구만요.
자라는 아들은 안자고,된장찌개 올려놓고 재울려다 내가 자버려서 된장찌개가 어데로가고,숯검댕이만 남았네.
오늘 저녁은 또 뭘 먹나.
그곳에선 집에서 보다 훠얼씬 잘먹겠지?

태안에서 오늘도 힘들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