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선물할께
글 잘읽어요 우만님
난 꽃은 항상 받아두 넘 기분이 좋던데
그곳이 어디길래
그렇게 꽃을 다 버렸을까?
난 스승의날 고등학교때 선생님댁엘 다녀왔지.
우린 스승의날과 생신땐 항상 찾아뵙거든...
친구들 (이젠 겨우 4명정도되나)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행사때만 가
사모님과두 가끔 통화를 하고...
두분다 젊으시거든 고2때 처음 으로 울담임이 되셨구
우린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사갈때마다
쫓아서 찾아가지
가서 밥도 먹고 야그도 하고..
넘 좋더라 부럽지롱~~~~
아이둘 데리고 신랑한테 데려다 달래서 낑낑대며 가가지구
비디오테잎도 얻어오구...약오르지
내가 넘 했나!!!!
마지막으로 오늘 슈퍼우만님의 글을 읽고 얼마후에 울신랑이 왔는데...
다영아(울딸이름)!
부르더니.. 글쌔
엥 왠 꽃다발... 장미와 안개꽃다발을 ....
넘 좋아서 지금 울신랑이 화이트데이에 보내준 사탕병에다 꼽아두고 지금도 보고 있지
오늘 넘 행복하다.
미안...
내가 너무 했나
그래두 글도 좋았어. 거기다 꽃다발두 (신랑이 준거긴 하지만 글과 동시에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