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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추쌈들! 안보면 배추쌈된다!!!!!!


BY mikka 2000-05-20

울프한티 전화받았다..
맨날 섬진강에서 울프어쩌구 하길래 촌아줌만지 알았다.
근데 사투리 하나도 안썼다.

뽀하고 통화를 했다.
부산산다고 하길래 경상도 사투리 무지 심할줄 알았다.
사투리 근처도 안갔다.
목소리까지 달콤했다.

울프야.... 나는 내일 정팅 어려울거같다.
친구집 집들이를 간단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느그들이 나를 왕따 시키는것같다.
내 별병을 아예 "행방불명"으로 못을 박는구나...
즐거운 시간 되어라.. 미카는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다..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뽀한테 전화했더니 영자를 인영이 언니라고 하더라..
나랑 뽀하고 친군데 그럼 나도 영자를 언니라고 불러야 쓸거나?
뽀가 넘 착하니깐 내가 영 싸가지가 없는 아이로 전락을 하는군. 호칭문제는 앞으로 짚고 넘어가야쓰것다.
곱단이나 엘라나 울프나 영자나 루비 다 친구하기로 했는데
뽀땜에 모든관계가 허물어지는구나... 흑흑...
원한다면 언니라고 불러주쥐...!
근데 주름살은 내가 많을것같은데...

친구들아 어떻게 생각하니...?
오늘 정팅에서 의논해서 결과보고 해줘...

힘없고 연약한 미카는 너희들의 의견에 따를게...
-그래도 젊은 나하고 친구하는거! 영광이지않니? .....우웩!!!

결정해서리 나한테 쪽지편지 남겨 놔...
-친구하니깐 좋거마는 뽀땜시 으..내가 미쳐....

나는 너희들의 결정에 따르마!!
-그러나 너희들중에 누가 언니라고 부를것을 강요했는지 끝까지 파헤치겠음!

이상, 즐팅되기를 빌며.... 못난이 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