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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간청


BY 예진이 2000-05-20

아이의 간청




내가 그 '아이'입니다




온 세상이 나를 기다렸지요
.



온세상이 내가 무엇이 될까 유심히 바라보지요.




인류 문명의 장래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내가 무엇이 될지 그것이 세상의 장래를 결정합니다


.

내가 그 '아이'입니다.




내가 당신의 세상에 왔지만 아무 것도 모릅니다

.


왜 왔는지 난 모릅니다

.


어떻게 왔는지 난 모릅니다.




궁금하고 알고 싶습니다.




내가 그 '아이'입니다.




내 운명은 당신 손에 달렸습니다.




내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거의 당신의 결심에 달렸습니다



.
바라건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을 나에게 주십시오



.
바라건대,




이 세상의 복덩이가 되도록 나를 가르쳐 주십시오. -마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