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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BY 신원희 2000-05-23

오년전 울신랑이랑 딴딴따딴.....
결혼한날이다...
근디..오늘은 우쩌까나....
울신랑이..모르는가비다...
지금은 새벽1시..(15일)
미치겠다...
울신랑은 잠들엇다...
아는가 모르는가...하루종일 긁어대도...
기척을 안보이더니..좀전에 그냥자뿐다...
그것도 내가 등뒤에서 안았는디...
잠와서 죽겄다면서...투덜댄다....
이것이........오매나....
욜받는거......
다른때 같았으면 뒷발차기로 날렸을것인디...
봐줬다....한번만...
흐흐흐...
낼날밝으면 죽음이다....
"어서오시오.....해님....(허준에서 오근이버전..)"
분위기잡을라꼬,,아까 술한잔 하자니꼐...
거부하고....울아들이..분위기 ?瓘箚?자꾸 나한테..
잠자자고 보채더만...
완존히.......바가지만 ?팁?祈떪?...
흑흑....넘넘 슬프다.....
에잇......날새도록 겜이나 해야겠다.....


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