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의 이순자 찾습니다 동구여상에 다녔고 순자는 서대문 금화 아파트에 나 경숙이는 월곡동에 살았지 동구여상 꼭대기를 매일 손잡고 내려오기를 3년 그래서 너의 새끼 손가락이 굽었다면서? 너의 신랑이 키스트에 다닌다는 소리만듣고 결혼식장에서 전화번호도 묻지 못하고 대전에서 막바로 서울로 왔단다 이제 아이들도 다 컷겠다 전화 02 486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