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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며느리님이 쓰신 글을 읽고


BY 뽀엄마 2000-06-02

뭐라고 해야 하나...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들하나 있다는 유세를 그리도 하고 싶을까...
얼마나 속이 상하셨겠어요?
아니 속이 다 타서 재만 남았을지도 모르겠네요...며느리님...
그땐 정말 남편보고 결혼하는 거라지만...
그 시부모님들 정말 너무 하시네요...
친정부모님들께서 너무 착하신분들이네요...
딸 맘 상할까봐 아무소리 안하고 그 많은걸 다해주신걸 보면요..
남편은 뭐라 그러시나요?
그걸 다 알고 계세요?
큰 동서와도 얘기를 나눠보셨나요?
제가 다 속이 상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질 않네요...
앞으로 속상하신거 있음 여기 오셔서 다 털어 놓으세요...
그리고 시간이 나시면요...오전엔 10시 30분쯤, 저녁엔 11시쯤
소음사모의 수다방에 오셔서 다 털어놓으세요...속상한 마음...
그전에 소음사모 아지트에 가입을 하셔야겠지만요...
다들 너무 좋은 친구들, 동생들, 언니들이 많이 계세요...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꼭 ??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