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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 쓰는 우리 신랑 생일이예요


BY 공실이 2000-06-04

저희 신랑 생일 이랍니다. 미역국 만들다가 생각이 나서
신랑 기쁘게 해줄라구 글 올립니다. 많이 추카 해 주십시요
그리고 38년전 오늘 힘드셨을 울 시어머님께도 감사하는 마음
으로 글을 씁니다.
허훈씨!
생일 추카하구, 오늘 즐거운 당신의 날이 되도록 노력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