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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이럴수가~~~ 왕 배신감..


BY limpu 2000-06-04

정말이지... 이럴수가~~
이렇게 배신감이 느껴질수가~ 잉~
담배를 끝겠다던 신랑의 약속을 이번만은 믿어보리라
철석같이 믿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아기를 위해서 약속한것이라 꼭~~옥
지킬것이라 믿었는데...

엉~엉
잎속에 담배 연기를 한아름 물고 폴폴 연기를 뿜어내면서도
죽어도 담배를 피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신랑의 말에
기가막히고 코가막히고 다막혀~~~~~
혹시나 해서 집에있는 라이타는 몽땅 열심히 보이는데로
버렸건만... 어찌 자꾸 생기는 라이타를 의심하지 못했을꼬~~

금단현상에 목말라해야 할 신랑이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뿜어댈때 왜~~~~~~ 나는 미쳐 생각을 하지 못?을꼬~~~
너무나 속상하고 배신감이 철철 넘치는 오늘...
이렇게 라도 속상함을 달래본다...읔읔읔~~
신랑~~ 너 오늘 죽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