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치에 대해서두 운동권이 어떤가에 대해서두 잘 모릅니다.
근데 북에 다녀온 임 수경씨가 미국 코넬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읍니다.
알 수 없는 세상이지요. 언제는 국가의 원수이양 매국노인양 매스컴에서 떠들던 그 때를 떠올리곤 참 세상이 이상하게 움직이는 구나생각이 들었지요.
어떤 경로로 소위 '아이비리그'라는 코넬에 갔는지 어떤 경로로 출국허가가 났는지 전 모릅니다. 그저 쌈질이나하고 온갖 잔머리를 돌리기에 바쁜 영감님들이 그랬을 수도 있겠고...
한국이 IMF이니 뭐니 국가 경제가 흔들리니 어쩌느니..그럴 때
많은 해외 인재가 귀국을 면치 못할 때... 그녀가 무엇이기에 무슨 특권이 있기에 한 학기 등록금이 천만원을 호가하는 곳에서 마치 혼자 썩어빠진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듯... 위선이지요
운동권이요? 웃기지마십시오..
그들도 그 영감네 무리들과 뭐가 다릅니까.
국민 의식을 개조한다구요?
세상 사람들이 우습게 보이나 보지요?
난 정치가 싫습니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한때는 영웅이요 후엔 다 똑 같은 영웅의 탈을 쓴 도둑놈들이 되어지는 것.
그들은 그때 그렇게 외쳤읍니다.
"국민들의 정치에대한 관심도가 가장 낮은 국가가 한국이다. 각성해야 한다. 정치권이 황페한 것은 시민들의 무관심때문이다."라고
난 정치인 그 어느 누구도 믿지 않습니다. 투표도 안합니다. 누가되어지든 다 똑 같은 사람들, 도토리 키재기인 걸.
정치인요?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집단이요?... 웃기지 마십시요.
제 잇권이나 챙기기에 바쁜, 이해심과 타협이란 절대 찾을 수 없는 무리들...그 속에 임수경씨도 포함된 것이 아닐까요?
임 수경씨의 글을 읽으며 작은 일에 원수가 되어 돌아서는 그렇게 그릇과 배포가 작은 사람이라면 앞으로 더 두고 볼 일도 없을 것 같군요. 본인이 느끼기엔 컷을 지 몰라도, 저의 관점에선 욕한 이나 뒤돌아 선 당사자나 똑 같은 것은 아닐까요.
한 낱 한사람의 마음도 못 읽고 자기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되돌아 서는 그런 사람이 국민을 이해하고 국민의 아픔에 동참이라구요?
물론 시간이 더 흐른 뒤 알 수 있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표면적으론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으네요.
아님, 이제부터 제대루 하든가.
그럼 그때부터라도 관심 한번 가져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