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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지금쯤 혼줄이 날겁니다.


BY 마산아지매 2000-06-06

울 신랑 7살 4살 아들둘 델고 문방구 갔어요.
그러게 진작에 내말듣고 마누라 바람이나 쌔 줬으면 이런일 없쥐.
혼께나날거다. 왜요 애들 델고 장난감가게 앞도 제대로 못지나 가는데 사달라고 떼써서 말이죠 근데 참새들을 델고 방앗간에 들어갔으니 어찌되겠나요.
큰애 델고 나가길래 성질 나서 작은 애도 딸려 보냈걸랑요.
한 30분이 지난는데 아적안들어 오네요.
기대되네 울 애들 그냥 들어올 애들이 아닌데 큰거 하나씩 물어야 나올건데 히히히 오늘 짠돌이 돈좀 나가겠는데?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