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아줌마네티즌 여러분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지난 석가탄신일 하루전, 우리집은 할아버지의
제사로 온가족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화제는 저의 결혼과 저의 작은아버지의
재혼이었습니다. 결론은 올해 온가족이 합심하여
작은아버지의 결혼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제가
가는걸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 작은아버지를 소개할까하여
글을 올립니다. 아줌마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70년생입니다.(안되면 나라로...히히..)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 작은아버지를 소개해 드리죠.
나이는 44세 입니다.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도 젊은
나이죠. 그리고 사는곳은 수원입니다.
직장은 화성군청입니다. 무슨과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일 보내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연이 된다면 보금자리는 수원 또는 화성부근이 되겠지요.
작은아버지의 최대 단점을 알려드리지요.(히히...)
키가 무지하게 작습니다. 제가 170밖에 안되는데,
저보다도 작아요. 아마도 160정도.
하지만, 가슴이 넓고, 체격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마음이 넓습니다.
정에 약해서 여성분이 "아잉~" 한번하면 꿈뻑 죽을걸요.
고로 애교가 만점이신 분이 좋겠지요?
또 하나의 단점은 아이가 한명 있습니다.
하지만 다커서 지금은 군대에 가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녀의 교육등 전반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이며, 부부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 입찰해 주세요.
메일보내주시면 성실히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문의 바랍니다.
뭘 더써야될지 모르겠어서 이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저희 작은아버지 장가 좀 보내주세요.
그래야 저도 갈 수 있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저 갈때도 좀 부탁드립니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