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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건을 보고 난 심정


BY 마리아 2000-06-09

경향신문에 난 기사가 여기 아줌마에도 올라왔네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좋아서 섹스했으면 그만이지 여자가 헤어지자고 그간의 일을 글로 만들어 그걸 학교 정문에서 배부하다니요.
것두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학생들에게 나눠줘?
대체 그 친구들 머리는 왜 달고 다닌답니까!
친구가 정상이 아님 말려야지 그런 행동을 도와주다니요.

명색이 국립대서 것두 지성인이라 할 대학생(요샌 길에 차이는 게 대학생입니다만)이 그게 무슨 행동입니까!

잠깐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채팅방서 만날때 우리 상대의 신상에 대해서 넘 묻지 말자구요.
무서운 세상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