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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야 축하해.& 울프, 고마워


BY 마리아 2000-06-10

날이 흐린데 즐거운 소식이 많구나.
루비 신랑 생일 축하해.
근데 선물 뭐 해줬어?
난 참 엉뚱하지?
뽀뽀나 1000번 해주지 그래, 헤헤.

울프 시 넘 잘 읽었어.
나두 이해인님의 수필집이 한 권 있어.
가끔 맘이 어지러울 때 읽음 참 좋아.
내가 좋아하는 분이 부산(내가 넘 좋아하는 도시지)에 사시더라구.
가끔 생각지도 않은 편지를 받음 마음이 참 따뜻해져.
고마워, 울프!
여긴 날이 흐리다.
빠~ 난 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