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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친구, 이영희씨를 찾습니다.


BY 이주리 2000-06-15

안녕하세요, 이런 site가 있어서 반갑네요.
저는 초등학교때 친구 이 영희씨를 찾습니다. 영희랑은 잠원초등학교를
같이 다녔구요, 제가 3학년때 반포에서 둔촌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영희도 그해 겨울 우연히도 둔촌동으로 이사를 와서 같이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후 저는 아버지의 일 때문에 중동지방(바레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바레인에 있을때 영희는 제게 편지로 연락을 계속해
주었고, 한번은 편지 속에 아끼는 물건이라며 작은 조약돌을 보내
주기도 했습니다. 그후 제가 이락으로 가게된 후 연락이 끊겠습니다.
그당시 이락은 이란과 전쟁 중이라 편지왕래가 어려웠었던 같습니다.
영희는 초등학교때도 키가 좀 큰 편이었고, 얼굴은 하얗고 가름하면
긴머리를 한 이쁜 친구였습니다. 솔직히 이젠 그녀의 얼굴도 잘 생각이
나지 않으나, 더 늦기 전에 꼭 찾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71년생이구요,
이름은 이주리입니다.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