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떨다가 컴 때문에 자꾸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편지 써요. 인사 제대로 못 나누고 나와서 찜찜하네요. 아줌마 통해서 속 얘기까지 나누고 나니까 친한 친구가 된 느낌이에요. 너무 힘들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 가지세요. 안되면 억지로라도 가져야 되요.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