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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필자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점심을 먹이고 또 부탁을 했습니다.
편지좀 써주라...(아들에게 부탁했지요.)
오늘 출근 안 했어요.
평일은 오전반 근무, 토요일은 제가 쉬고 있어요.
몸이 부실한 탓에 오래 못 버티거든요.
이제 아기가 두돌 되어가면, 조금 더 품에 데리고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대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면 아이도 선생님도 불편(?)
해 하셔서, 아이가 스트레스 받거든요.
대 소변 가리는 것은 시간을 두고 때를 기다려야 되드라구요.
엄마 맘으로 조급하게 아이를 몰아치면 잘하다 또 싸고,
또 그러구 반복 되거든요.
그리고 환경이 바뀌면 그런 상황은 더 심해지구요.
조금 더 엄마가 데리고 있으면서 느긋하게 훈련시키세요.
우리아이경우 대 소변 26.7개월 되니까 가렸는데요.
그 대신 실수는 없더라구요.
저도 사실 성질급한 사람중에 하나인데, 그런 부분에서는
느긋했어요.
똥 기저귀 빠는거 내가 조금더 수고하지 하면서요.
무엇보다도 지금시기는 (아기), 잘 먹고, 잘놀고, 잘자고,
잘(응가)하는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마시고,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아기들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자판 프로그램안내 감사합니다.
노력해 볼께요.
전 무엇을 습득하는데 있어서, 무지 느린 사람이라 언제나
될지 걱정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JUNG...
잊었네요. 따끈한 커피, 음미하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