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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영자)언니에게...


BY 뽀엄마 2000-06-24

전에 늘 화면으로 사진으로 수다천국에서 만나던 언니를 소음사모의 대전정모에서 보았을때 정말 반가웠답니다...
임신한 몸을 이끌고 대전까지 찾아와 줬던게 얼마나 기뻤던지...
그날 언니가 다시 서울로 가기전에 잠시 서서 나눴던 얘기중에 임신하고 나서 계속 몸이 안좋았단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아줌마서버접속이 안되서 통화했을때...해킹땜에 그런단 얘기를 듣고 언니가 얼마나 노심초사할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좋지 않은 몸으로 언니가 또 밤을 새가며 걱정할것같아서요...
언니...다른 말이 필요없겠죠...
얼른 털고 일어나세요...전 믿는답니다...
언니와 뱃속의 아기가 다시 힘차게 일어설거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줌마의 모든 님들이 언니와 뱃속의 아기를 걱정하고 사랑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언니...꼭 빨리 회복하셔야 해요...
멀리서나마 언니와 아기가 건강하기를 염려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