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숙아 나 은주. 너무나 많은 세월이 지나..... 그래도 날 기억할수 있지? 네가 결혼해서 딸을 낳았다고(?) 까지는 연락이 된것 같았는데, 혹시 경숙이를 아는 사람이 여기를 보시게 되면 경숙이에게 연락을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