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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BY 리오 2000-06-26





새벽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려 준비하는 사람들,

졸리운 눈을 비비며 일어나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부지런을 떠는 우리의 여인네들

옛날 옛적 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모습

세월이 흐르고 많은 것이 변하여 것만,

사랑 하는 사람을 위해 말 없이

묵묵히 희생을 하는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

그 모습이 생각나는 오늘 이 아침에

눈을 감고 잠시나마 옛 생각에 잠겨 본다.

빨리 자라서 어른이 되고픈 욕심에

난 이렇게 자라게 되었지만

내가 욕심을 너무 부려서 일까?

어느새 온통 흰머리가 되어버리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기도 전에

나의 사랑하는 어머님은 벌써 늙어 버리셨네.

내가 너무도 큰 욕심을 부려서 인가 보다,

갑자기 늙어 버리신 나의 어머님을

이젠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을 하고 있는 나,

언젠가 내가 다시 효도를 한답시고

갖은 생색을 내려할때가 되면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는 이미 내곁을

떠나 저 멀리로 가고 않계실 것을,,,

알면서도 그걸 알면서도 어머님을

더 사랑하지 못하는 난 정말 나쁜 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