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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방에서~예쁜시임다


BY 장미 2000-06-26







하늘의 별 가운데
그 하나가
가장 아름다운
자기만의 사랑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수억 광년의 먼 길을

거침없이 내달려오는 동안

자신의 몸뚱어리가 수없이

부서지고 깨어지는 줄도 몰랐습니다.

오히려 부서지고 깨어진 조각들이

저마다 반딧불이가 되어 반짝거리고 있었습니다

밤이슬 맞으며 별똥별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미처 찾아내지 못한



사랑을 얻기 위해

풀섶 사이를 헤치며 내려앉는 별똥별이



오늘 유난히도 반짝이는 것은

마지막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태우며

사랑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p.s : 어디서 그러더군요..
사랑은 수명이 3년이라구요..
하지만 전 믿어요
이 세상에 진정한 사랑이 존재한다는것을...
그치만 진정한 사랑을 얻기는 참 힘든일이예요
이 세상모든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얻었으면해요^.^
넘 좋아서 가지구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