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 둘이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그 날도 둘은 오토바이를 타고 데이트를 하러 나갔죠..

그런데..오토바이가 너무나 빨리 달리길래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속력을 좀 낮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잠시 후 "사랑해~"라고 하는 것이었어요..

여자는 자기도 사랑한다고 하고는 다시 속력을 좀 낮추라고

했죠...

그러자 남자 친구가 이번엔 "내 허리를 좀 더 꽉 붙들면..."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는 역시 허리를 꽉 붙들고는 다시 속력을 좀 낮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내 헬멧 쓰면..."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는 또 남자친구의 헬멧을 썼죠...

그리고 조금 후.....

사고가 났습니다. 오토바이 사고였습니다.

결국 남자 친구는 죽고 여자는 약간의 부상을 당했죠..

사고 원인은.....

바로 '브레이크 고장' 이었습니다.

...................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속력을 좀 낮춰달라고 했을때 남자

친구는 속력이 낮춰지지 않는 것을 보고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것을 알아챘죠..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더 꼭 붙들게 하고

헬멧을 준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목슴을 그녀에게 바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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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구경만 하고 가다 오늘 이렇게 첨으로 글을 남깁니다..

전 아직 아줌마는 아니지만요.. 언니들의 글을 읽으면서 엄마의

사랑도 느끼고, 아줌마들의 열성도 느끼고...많은 걸 배웁니다.

이젠 여기 들르는게 저의 하루 일과중의 하나가 되어 버렸죠...

어디서 퍼온 글인데요...

이런 멋진 남자가 어디 있긴 있겠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