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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BY daisy(혜란) 200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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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표만큼만 살고 싶어요.


꼭 필요한 눈빛을 위해 절절한


마음 한 편에 붙지만


도착하면 쓸데없이 버려지는 우표처럼


나는 누군가의 영혼을 당신께로 보내는


작은 표시가 되고 싶음은


아직도 요심이 많음인가요?



서정윤님의 시 -나의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