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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BY sexygirl3411 2000-06-29

결혼 한지 4개월째 됩니다.가장 친한 친구가 저 결혼하고 2주 후에 했습니다.그친구를 어떤 이유로 저를 포함한 친구들이 연락도 하지않고 외면 해버리고 있습니다.물론 우리는 그애가 잘못한거라고 (만나거나 이 메일로) 항상 얘기하고 욕(?)합니다.참고로 친구들 중에는 저와 그애만 결혼 했습니다.
가끔씩 전해오는 그애의 소식은 짜증이었습니다.
그런데....오늘은 손까지 떨립니다.
그애가 임신을 했다더군요.
별거 아니겠죠?
저도 임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 중이거든요..
전 생리가 불규칙 적이고 언니들도 임신을 힘들게 한 상황입니다.그러니까 갑자기 불안 해지고...혹시...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투일까요?
내가 그애보다 잘 못 사는것도 아닌데...임신이 나를 이렇게 흔들어 놓다니...저 한심 하죠?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