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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올린 그립다 말하지마오 그시를 읽고서...


BY 유혜준 2000-06-29

오늘 날씨도 흐린데 그립다 말하지마오 를 눈에 꼭꼭 넣으며 왜 이리도 가슴이 아려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그리운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반짝이는 밤하늘에 별도 그렇고 예쁜 창문에 걸려 있는 달도 왜그리 귀여운가요. 또 작고 귀여운 화분의 꽃은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을 띄우고 있군요.흘러나오는 곡은 사랑을 할꺼야 나도 사랑을 할꺼야 너무도 내맘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상순이 형님이라 부르겠습니다. 받아들여 주시겠지요. 제 마음을 이렇게 전할수 있어서 참 좋군요. 오늘 저에게 가슴 두근거림은 참으로 새롭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