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학생입니다..
제겐 남자친구 한 명이 있는데여, 전 지방대를 다니고, 그 친군 우리나라 대학교중 세 개 손가락 안에 드는 명문대를 다닙니다.
그래도 그 친군 늘 제게 잘 해주고, 자기가 항상 부족하단 말을 하며 제 앞에서는 늘 자신없어 합니다..
한 3주 전 부터 계속 싸우기 시작해서 지금 요 몇 일동안은 아예연락도 없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걸랑여. 근데 매번 그랬던 것처럼 우스운 얘기지만 자꾸 매달리고 있어여... 자존심 빼면 시체인 그가 제게 그렇게 행동할 때마다 전 그가 넘 초라해 보이고 더 싫어져 더 냉정해집니다..
지금 몇 번이나 헤어지자고 했는데도 영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것 같아여. 기다리겠다고만 하는데, 어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