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은 얘기인데 아마 TV로 보셨던 분들은 있었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방귀란 참 민망한 존재인데 특히나 그 소리나 악취가 그러하죠.

하루에 얼마정도 방귀를 뀌면 정상일까 궁금하시죠. 전문의 얘기로는 하루에 15~20회라고 합니다. 놀라셨죠?

자주 많이 방귀를 뀌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무슨 차이가 나서 그럴까...궁금하잖아요. 병원에서 그 두 사람의 장에 가스량이 차이가 있을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결과는? 방귀를 자주 많이 뀌는 사람은 유독 가스가 많아 그 가스가 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슴 위까지 올라 가 있더군요. 반면에 방귀를 잘 뀌지 않는 사람은 가스가 별로 없었어요.

그럼, 왜 이 사람은 가스가 많고 저 사람은 가스가 적을까...

음식습관이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험을 해 보았는데요, 가스를 발생하는 음식과 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음식을 구분하여 평소에 건강한 체육대학생 6명을 3명씩 두 집단으로 분류하여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음식을 각기 먹고 24시간이 지나 3시간 동안 지켜보았지요. 음식을 먹고 난 후 가스가 발생하기 까지 24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가스를 발생하는 음식으로는 보리밥, 제육 등의 고기류, 우유, 탄산음료, 커피...
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음식으로는 쌀밥, 생선, 야채, 계란...등이었습니다.

결과가 너무나 확연했습니다.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이 정말로 월등하게 가스를 발생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방귀를 자주 많이 뀌는 사람에게 식습관을 물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육류를 좋아하고 음식을 급하게 먹으며 곧잘 과식을 하며 불규칙적으로 식사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의원 한 분이 가스배출 체조를 가르쳐 주었는데요, 지금 알려드릴테니 따라해 보세요.
TV에서는 수건을 갖고 하더군요.
수건을 양손으로 쥐고 위로 쭉 올린 뒤 앞으로 몇 발자국 걷고
수건을 내리면서 숨을 내쉬고...그렇게 반복하는 겁니다.

기체조를 했던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맨손으로 하셔도 돼요.

두 손을 깍지 끼시고 배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손바닥을 위로 해서 위로 쭉 올리세요.
시선은 손등을 바라보시구요. 숨을 멈추시고 발가락으로 서셔서 마치 천정에 닿는 것처럼 그렇게 쭉쭉 늘리세요.
숨을 내시면서 손 내리시구요.
반복하시면 돼요.

다른 방법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답해 드릴께요.

가스 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도움이 많이 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