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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첫사랑


BY sting 2000-07-01

님들, 그간 강녕하시온지요?
첫 접속이후 며칠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그땐 손님으로써 지켜봤었는데, 전면에 나서고 싶은 생각이 문뜩 들더군요.
그새 많은 얘기들이 쌓여 있네요.
그 중에서도 옛추억님의 `옛추억'때문에 잠시 회상에 젖어 봤습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지금은 물론 다른 색깔,다른 형태의 추억이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을 얘기를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궁금하시겠지만,그 얘긴 나중에 해드리죠.
그런 이야기들이 아줌마로써 살아가는 동안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곳에 와서 그런 첫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관심들이지만 이렇게 피부로 와 닿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공감대가 형성되있기 때문일까요?
어쨌든 님들 무척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약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