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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님 보세요!!(꼬마대필자가 침)


BY JUNG 2000-07-02

...

아침 맛있게 잘 드셨어요?!

음식솜씨가 좋으신 모양이네요.

그래요! 우리 애아빠도 퇴근하고 현관에 들어설때 부엌에서

밥하는 냄새와 거기에 서 있는 내가 가장 아름답다나요?!하하하

참 그러구 보면 생활에 있어 모르고 지나치지만 먹는다는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빙수기는 구입하셨구요?!
저도 님이 본 가격대의 수동으로 할까 하다가 그래도 좀 비싸고 편리한 것이 낫겠다 싶어 자동으로 구입했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도 10년동안 벼루다가 이번에 구입해서 한 열번정도 해 먹었는데요. 잘 샀다 싶어요.

전 겨울에 특히 빙수빙수하거든요...

님 편지읽고 밥싸놓은 것 가지고 공원에 갔다가 지금에 왔습니다.

잔디가 넓은 운동장이 있고, 그늘진 곳이 많은, 집에서 차로

약 15~20분 거리에 있거든요.(수원 농촌진흥청)

올해는 처음 갔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님이 사시는 곳에도 좋은곳이 많겠지요?

이번 여름에는 님이반기는 손님만 오셔서 즐거운 여름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아줌마가 본 세상에서 님의 글을 봤습니다.

저 또한 거기에 띄운 모든분들의 의견에 공감, 동감합니다.

즐거운 휴일오후되세요.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