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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엄마되기 100일째


BY 박자희 2000-07-03

급하게 결혼을 했어요. 2달만에 아기가 생기더군요. 그 기쁨을 뭐라 표현해야할까요... 성빈센트병원 근처에도 가기 싫어요. 내 인생을 망쳐버릴뻔한 병원이기 때문에.

3월 27일 예쁜 딸을 낳았어요. 세상 엄마들이 모두들 위대해 보였어요. 아기 낳을 때 그 고통을 모두들 이기시고 2-3명씩 낳으셨나. 대단하세요. 어렵게 낳은 아기라서인지 더욱더 소중하고 예쁜거 있죠. 100일 되었어요. 어제 백일잔치를 조촐하게 했구요. 이름은 정 솔이예요. 뒤집기를 얼마전부터 했어요. 육아의 좋은 정보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아 참! 솔이 손가락을 쪽쪽 빠는데 어떻게 해야되죠? 어떤 사람은 시중에 파는 쭉쭉이를 물리는게 낫다고 하고... 가르쳐주세요!!!!
새내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