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생겼어요. 애들 고모가 갑자기 이혼을 한다네요. 사업 살패로 모든것 다잃고 집도 절도 없이 .... 참 가슴 아프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 딸아이가 둘 있는데 한아이는 아빠가 한아이는 엄마가 이 한아이는 초등학생, 외숙모인 나에게 봐달라네요. 한 일년 정도면 데리고 갈수 있다고 . 어찌 해야 할까요. 우리 남편은 동생이라 마음은 아플텐데 이러쿵 저러쿵 말 한마디 없네요. 모든건 나에게 달려 있네요 애봐준 공은 없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