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누구나-특히 한국엄마는 더- 자기 자식 일이라면 물
불을 안 가린다. 때로 정당한 훈육이라고 인정 되는 일도 촌지
와 관련하여 연결시키곤 한다 선생님을 하는 친구나 친척에게
뭘 물으면 아주 솔직히 이야기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속내를 들어낼 때 포장을 하는 경우 혹은 합리화를 하
는 경우가 많다는 걸 참고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개인의 비
밀스러운 창피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표현하는 경우는 더욱.. 공
공연히 떠도는 이야기로도 기자와 선생은 돈을 내지않는다는 철
칙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언제까지나 부모가 내 자식의 앞가림
을 자생력을 물질로 대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교사와
의 허심탄회 이게 한국사회에서 가능한 일인가? 권위주의가 똘
똘 뭉쳐서 조금만 오버하면 건방지다 버릇없다... 더구나 요즘
도입된 수행평가라는 것 다 알다시피 사람 얼마나 잡는지 치사하
게 공부시간에 조금 떠들었다고 1점 감점 공책정리 2점감점 ...
인간이 인간을 매사 체크하고 점수매기고 -절대적 기준도없이 개
인의 잣대로- 어떻게 부모가 그등급이라는 것으로 부터의 낙오
를 견딜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학생회장이나 기타 굵직 굵지한
간부라도 할라치면 노래방아니라 그이상으로 항상 모실 수있어야
하는 게 이 사회의 현실이 아닌가 아울러 그능력을 높이 사서 학
교장 추천서 특별가산점운운한 입학절차가 있지 않은가?
여기서 감히 누가 해라 하지마라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있는가?
다만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가 정정 당당하게 살아
가려고 무진 노력을 하자고 다짐해 볼 밖에...
어디까지나 우리는 인간이니까 개인의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지 특정인을 매도할 의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