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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님 보세요


BY 쨍 2000-07-10


안녕하세요.
요즘 아줌마들이 남자친구와 멜을 주고 받는 일로 고민이 많은
가봐요.
저도 사실 그 아줌마들 중의 하나지만...
후후님은 남자친구분과 메일을 주고 받는 지 얼마나 되셨나요?
전 이제 한달도 되지 않았어요.
저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이래도 되는 건지 싶어서
일단은 남편이 아닌 다른남자와 대화를 하고 그러잖아요.
저도 그친구랑 시간 약속해서 쳇방에서 만나곤 한답니다.
그런데 감정이란게 정말 절제가 될 수 있을까요?
제가 고민을 하니까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는 흥분해서도 안되고 흥분하지도 않을거라고 서로의 갈길
이 있으니까 정말 맞는 말이죠.
후후님의 말처럼 메일을 주고 받는 다고 해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오히려 도움이 되면 되죠. 얼굴도 더 밝아지고...
그런데 그 친구가 나의 마음속을 많이 차지할려고 해요.
후후님은 어떠세요,. 전 아직 고민이 끝나지 않았나봐요.
그렇다고 만난다거나 그런일은 없죠. 다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가끔 쳇방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는 정도지만 앞으로도 계속 여기에서 머물수 있을지????????????
너무 이른 걱정일가요???
후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기에서 그만 안녕하는게 좋을까요?
하기야 요즘 컴이 보편화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러기는 합니다만 나도 물론 다른 사람들과도 통신도 하고 합니다.
그런데 나 님의 글은 좀 심했죠.
후후님 조언 좀 주실수 있는지...메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제가 메일 주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