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가 무척 중요하니까 잘 준비하셔야...

하나 : 성냄과 불편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두울 :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세엣 :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넓은 마음으로 절여 둔다.

<끓이는 법>

하나 :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불만을 넣고 푸욱 끓인다.

두울 : 미리 준비한 재료를 넣고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질 때가지 충분히 달인다.

세엣 :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조각 예쁘게 띄운 후'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