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만화책 10권을 비디오가게에서 빌렸습니다. 요즘 책이 아니라서 당연히 기간은 2박3일로 생각했구요.대여료는 2400원이였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은 일이 있어서 늦게 들어오고, 화요일날 반납했습니다. 그냥 반납했더니 체크도 안하더구뇨. 그런데 오늘 비디오를 빌리러 갔더니 이틀 연체료 4800원을 내랍니다. 책을 2400원에 빌렸는데 하루에 빌린 대여료가 연체료라뇨. 선심쓰는척 하면서 4000원만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럼 반납할 때 체크안했냐고 했더니 그때 다시 하나를 빌렸으면 제대로 체크했을텐데 그때 그냥가서 못했다고 하더군요..
아.... 열받습니다.

이동네 제대로 된 비디오가게 이집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대로군요. 처음입니다. 이런 집.

제대로 확인안해본 제 잘못도 있겠지만 이렇게 연체료 받을 수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