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후후님
운전을 할 줄 아신다고요, 좋겠다. 설사 내가 운전을 한다
해도 울신랑은 절대 차 안줌. 하늘이 두쪽 나지 않는 이상
자기가 옆에 타고 있지 않는 이상. 나 그래도 운전은 쬐금
해요. 그전에 신랑에게 운전배우다가 잔소리 하길래 길거리에
팍 급정거했거던요. 성질나잖아 누군 처음부터 잘했나 뭐
깜짝 놀라데요. 내 성질 아니까 더 이상 말은 못하고.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후후님 아직 이사안가셨나봐요.
왜 연락이 없어요.
궁금해요. 요즘 생활이 연락주실래요?
나 누구인지 아시죠??
내가 아는 후후님 맞죠.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마음에서....
내일 갈거예요. 헬스클럽에 주부닷컴 설문조사도 그거던군요.
한달에 나를 위해서 쓰는 돈이 얼마인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