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난 아무 해답도 할수 없다.
결혼4년에 아이둘에 남편!
여지껏 남편에게 큰소리 한번 못하구 산 나다.
남편이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안하구 무조건 좋은것이 좋다고 여겼기때문에...
글구 같이 큰소리 쳐봤자 아이들 교육에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까봐 그냥 혼자 묵묵히 참아 왔었는데...
자기 집에만 잘하라는 이기적인 발언에두 그냥 묵묵히..
거기에 아이하나가 아프기라도 하면 아픈것이 내가 아프게 한것마냥 모든 폭언을 일삼는 남편!
아이가 아퍼서 걱정이 아니라 남편의 화난 음성과 질타가 걱정이 앞선다,
나 이렇게 살고 있다,
이것이 사는걸까>
난 결혼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출근길의 아가씨들이 몇 눈에 뛴다.
나두 저럴때가 있었는데....
그냥 저렇게 혼자 계속 지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