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야 보고싶다 내가 용인을 떠나고 얼마안되 넌 우광희아저씨와 결혼을 했지 어렵풋이 기억에 너의 신혼집을 갔던것이
남양주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모르겠어
그때는 너가 임신중이라는것 그리고 ?p년이 흘러 우연히
경동시장에서 너희 남편을 만났는데
그때 너의 사는곳을 확실히 알아 놓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후회가 되더구나
너를 만나면 은희소식도 알수있을텐데
세월이 흐를수록 너희들이 보고싶어진다
내가 가장힘들때 옆에 있었던 너를 지금
도 그리워 용인이 친정인너 친정집이 아직도 남리에
살고있는지도 모르겠구나
그곳에 찾아가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않는구나
선화야 이글을 혹시지나다 보면 꼭 흔적을 남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