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7

사랑하는 우리 신랑의 생일...


BY crystal 2000-07-20


아침마다 이불속을 헤집으며 개구장이 짓을 오늘도 몇번째...이그...
그만 눈을 떠야지... 살며시 그이의 귓가에 난 속삭인다
' 사랑해 여보~ 생일 축하해~' 까르르...헤헤,,
유난히도 잠든 그이의 모습이 더욱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오늘~
사랑하는 우리 신랑의 서른한번째 생일이랍니다.

어제 늦은 귀가에 일사불란하게 만든 나의 작품들...히
아침상을 마주하며 연신 좋아하는 그이를 보며 행복함을 느낌니다. 출근길에 오면서 난 그이의 얼굴을 보며 '자기야 오늘내가 하루종일 행복하게 해줄께...나 이뻐? 응...예뻐!..푸하하하~'

아침 출근길에 우리 둘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좀 챙피했걸랑요.
오늘은 날도 선선하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