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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취학아동을 둔 어머님께


BY 오깜 2000-07-22

안녕하세요!
7세 취학아동을 둔 엄마입니다.
예전 같으면 아무 걱정없이 취학 시켰을 문제를 요즘 세상이 급속도로 변함에 아동의 정신연령도 따라 오르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왕따니 하며 아이들의 심리를 불안의 궁지로 몰리는 또래들의 전례를 무시할 수 없어 7세아동이 8세 취학아동들과 함께 학업을 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저의 애는 현재 학업수준은 따라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성이 걱정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개월 수가 조금만 자기보다 늦어도 동생이니 하며 놀림을 당한다기에 더욱걱정입니다. 내년에 취학하기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속시원한 해답이 없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공감이 가는 분이나 저 같은 입장에 계신 분은 한글 부탁드립니다.
엄청나게 더운 여름날 "역사에 지고 삶에 이긴 사람들"과 같은 책 읽어 보세요.
"더위는 어디에 가고 머리 속 지식만 가득하네"하는 쁘듯함이 남을 겁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