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감정을
겪어 봤을 것이다. 바로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성적인 사람, 완벽하게 모순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
이다.
단 한번의 실수도 부끄럼도 없다고 그 누가 자신하겠는가..
특히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는 사랑의 감정앞에서...
모두들 한번쯤 꿈꾸어 보지 않아을까?
나를 20살 그 시절의 설레는 감정으로 사랑해주는
나를 너무나 사랑스런 여자로 봐주는
또 다른 사람을...
그런 사람을 현실에서 만난 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