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보라야~~~
오늘은 무지무지 행복한 날인가보다.
생각지도 않았던 편지를.
그것도 음악과 함께. 그림 까지 겻들여서...
정성스레보낸 보라 편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나의 소박한
글이지만. 내 마음 다하여 보라에게 보낸거라 생각하고
읽어 주길 바래요
가슴 가득 따스함을 느끼며.
자꾸만 스물스물 온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것은 뭘까?
그만 웃으려 해도 자꾸만 웃음이 번진다...
이제 내 나이가되면 자꾸 왠지모르는
무게도 느껴지고
그냥 누구에겐가 모르는 섭섭함도 느껴지고.
아무일도 아닌일에 노여움도 자주 일고...
못된 것은 다 지니고 다니게 되는데.
요즘 보라 로 인해서 내 가슴가득 따스함과
맑은 마음이 생겨나는것을 느낀답니다
보라~~~~!!!
님을 만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우정이 다하는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님을 향하여 달려 가렵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항상 그자리에서.
님에게 마음 향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보라의 따스한 마음 으로
행복햇습니다.
체꽃.........*^.^*